현대중공업그룹 임직원들 '생명 나눔' 앞장..17~21일 단체헌혈 진행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1.17 15:54 의견 0
17일 현대중공업그룹 직원들이 단체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자료=현대중공업그룹]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입직원들이 단체헌혈로 '생명 나눔'에 앞장선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단체헌혈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헌혈에는 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현대중공업MOS 소속 임직원 약 400명이 참여한다.

대한적십자사는 헌혈 버스 4대로 사내 주요 장소를 찾아가 헌혈을 진행한다. 또 현대중공업은 헌혈 소요 시간 1시간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동참을 돕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2006년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식을 맺은 이후 매년 단체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300여명이 나눔 활동을 펼쳤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올해 분기별 1회씩 총 4차례에 걸친 단체헌혈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