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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2번에 기대했지만..백화점 가을세일 성적표 ‘B+’

백화점 빅4 전년대비 18.4% 신장
역시 명품이 답..명품 신장률 ‘40%’

김성아 기자 승인 2021.10.18 09:00 의견 0
롯데백화점 등 백화점 업계가 가을 정기세일을 무사히 마쳤다. [자료=롯데백화점]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백화점 업계가 가을 대목 살짝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업계는 전날인 17일까지 진행된 가을 정기세일에서 평균 약 18%의 매출 신장률으로 지난해보다는 나아졌지만 기대에 비해 아쉬운 성적을 받았다.

백화점 업계는 지난 1일을 전후로 정기세일을 시작해 17일까지 행사를 진행했다. 대체공휴일 의무화로 지난해에는 없던 개천절·한글날 대체공휴일이 생기면서 2주 연속 황금연휴가 만들어진 상황에 백화점 업계는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대했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올랐다. 가장 많이 오른 신세계백화점 23.8%부터 갤러리아백화점 19% 현대백화점 18.6% 롯데백화점 12.3% 순이다. 다만 위드코로나 기대감과 백신 접종률 상승으로 기대한 자연 증가분에 대비해 이번 대목 황금연휴로 인한 폭발적인 매출 증가분은 아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두 차례 대체공휴일으로 매출 신장률이 높을 것은 예견했지만 기대한 것에 비해서는 증가폭이 적은 편이다”라며 “쇼핑보다는 가을을 맞아 나들이 등을 선택한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매출 신장을 견인한 것은 단연 명품이었다. 명품은 코로나19 이전은 물론 코로나19 발생 이후 꾸준히 백화점 매출을 이끌고 있는 효자 상품군이다. 특히 세일폭이 큰 정기세일에는 명품 매출이 눈에 띄게 오른다.

이번 세일에도 신세계백화점 48.2% 갤러리아 45% 현대 44.8% 롯데 34.7% 순으로 명품 매출 증가율이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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