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중소기업 ‘아마존’ 진출 돕는다..아마존 입점 지원 프로그램 운영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9.17 07:59 의견 0
2018년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스’ 박람회에 참가한 NS홈쇼핑 부스의 모습 [자료=NS홈쇼핑]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NS홈쇼핑이 국내 중소기업에 대해 실질적인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NS홈쇼핑은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아마존 입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NS홈쇼핑은 매년 해외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도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잉에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와 협의 과정을 거쳐 아마존 입점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 22개를 선정해 아마존 입점과 판매를 돕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현지 판매를 위한 제품 인증 확보부터 이미지 촬영·제품 정보 번역·풀필먼트 창고로 발송되는 해외 배송비·초기 판매 위한 검색광고나 쿠폰 등 마케팅 비용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NS홈쇼핑 홈페이지 상생 커뮤니티를 참고해 오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업은 10월까지 프로그램 설명회와 1·2차 입점 세미나 등 3차례 교육을 통해 입점 과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높아진 해외 진출 장벽을 넘어 중소기업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자 아마존 입점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우리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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