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과 두 번째 협업제품..올리브영, '오!그래놀라바&영양볼' 3종 출시

김제영 기자 승인 2021.09.13 08:20 의견 0
[자료=올리브영]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올리브영이 건강을 담은 두 번째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자체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가 오리온의 ‘마켓오 네이처’와 공동 개발한 ‘오!그래놀라바&영양볼’ 3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올리브영의 첫 협업 제품인 오뚜기 스프맛 베이글칩을 잇는 두번 째 협업 제품이다.

올리브영은 최근 젊은 세대의 간편 대용식 수요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간식도 칼로리나 성분 등을 꼼꼼히 따져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에 착안해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

이번 영양바는 ‘오!그래놀라바 무화과&유산균볼’, ‘오!그래놀라바 검은콩&단백질볼’, ‘오!그래놀라바 단호박고구마&철분볼’ 3종이다.

시중에 판매 중인 마켓오 네이처 제품에 무화과·검은콩·단호박 등 핵심 원물 원료를 10% 이상 증량했다. 일상에서 챙기기 어려운 유산균·단백질·철분 등의 영양소를 바삭한 볼로 만들어 토핑했다. 통 아몬드를 활용해 씹는 식감도 한층 강화했다.

올리브영은 이번 오리온과의 협업을 통해 ‘딜라이트 프로젝트’ 영양바의 맛과 영양을 더욱 업그레이드하고 2030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건강 간식 브랜드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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