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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악관현악단 인문학 강의 '알아두면 쓸모있는 국악 잡학지식'..9월부터 11월까지 진행

우리 음악 변천사로 알아보는 국악의 모든 이야기 '알.쓸.국.잡'..군포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김영훈 승인 2021.08.14 16:32 의견 0
세종국악관현악단이 국악 인문학 강의 '알아두면 쓸모있는 국악 잡학지식'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자료=세종국악관현악단]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1992년 창단해 전통과 현대를 아울러 국악관현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앞장서는 세종국악관현악단(대표 겸 총감독 김혜성)이 국악 인문학 강의 '알아두면 쓸모있는 국악 잡학지식'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매주 둘째 주/셋째 주 군포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경기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군포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세종국악관현악단이 주관한다. 윤중강, 현경채, 송현민 평론가 3인이 전달하는 국악 이야기로 우리 음악에 대한 관객들의 이해와 감상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30년간 다양한 시도로 우리 음악의 새로움을 선보이고 있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은 관객개발 프로그램, 인문학 강의 '알.쓸.국.잡'을 통해 관객들에게 한층 심도 있는 전통음악 이야기를 전한다는 방침이다.

주제별로 선착순 30명, 국악에 관심 있고, 알고 싶은 모든 관객을 대상으로 한다. 무료로 진행하는 이 강의에는 판소리, 궁중음악&민속음악, 창작국악을 망라하는 국악의 변천사를 총 3가지 주제, 각 2회로 나눠 구성했다.

9월 첫 강의는 1세대 국악 평론가로서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위원 등 다수의 국악 관련 활동을 하는 평론가 윤중강이 '판소리 5마당의 명창과 계보'라는 주제로 판소리의 시작부터 명창과 계보까지 모든 것을 전한다. 공연현장에서 대중과 호흡하는 판소리의 모습을 중심으로 크게 10가지의 키워드로 진행된다.

10월은 '상위 1%의 음악&조선의 힙한 음악'으로 평론가 현경채가 궁중음악과 민속음악 이야기를 들려준다. 음악인류학 박사이자 여행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만의 독특한 경험을 살려 현대 한국 음악 속 전통음악의 모습을 색다른 시선으로 조명한다.

11월에는 국악방송TV '문화n공감' 진행자이자 공연․예술 전문지 월간객석의 편집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평론가 송현민이 '창작국악 스캔들사(史)'를 진행한다. 이 시대의 흥미로운 창작국악을 주제로 재미없고 지루한 국악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집기 위해 나선다.

김혜성 대표 겸 총감독은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이번 강의를 통해 좀 더 많은 분이 우리 음악에 매력을 느끼시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진행되는 공연도 한층 더 재미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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