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존슨 얀센 관련주 유한양행 티앤알바이오팹 인콘..백신 접종 효율↑ 미국 공급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3.02 07:59 | 최종 수정 2021.03.02 08:10 의견 0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존슨앤존슨 얀센 관련주에 이목이 쏠린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하면서 에 국내 증시에서 관련주들의 주가 변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존슨앤존슨(얀센) 관련주로 티앤알바이오팹, 유한양행, 인콘 등이 거론된다.

한편 존슨앤드존슨 백신은 2회 접종이 필수인 다른 코로나19 백신과 달리 한번만 맞아도 예방효과가 있어 접종 효율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초저온 냉동이 필요한 화이자 백신과 달리 일반 냉장고에서 최소 3개월 보관도 할 수 있다.

다만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에 비해 면역효과가 낮다는 평가도 있다.

FDA가 지난 2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존슨앤존슨 백신은 미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성인 4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미국에서는 72%의 예방효과를 보였다.

특히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는 남아공에서도 64%의 예방효과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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