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상승 700달러 회복..비트코인 영향 딛고 국채금리 진정 힘 입어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3.02 07:25 | 최종 수정 2021.03.02 07:29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테슬라 주가가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718.43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6.36%(42.93) 오른 값이다.

테슬라는 앞서 미국의 국채 금리 상승, 비트코인 급락 등의 영향을 받았다.

글로벌 반도체 칩 부족으로 인해 모델3 생산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가 진정되고 금리 움직임이 완화되면서 테슬라의 주가도 회복선에 올랐다. 부진했던 주요기술주가 반등한 것이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기술주가 3.18% 급등했다. 금융주는 3.12%, 산업주도 2.5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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