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 홀딩스, 주식 폭락 62.99% 떨어져..기술조작·가짜계약 주가 뻥튀기 논란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2.17 07:22 | 최종 수정 2021.02.17 07:44 의견 2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이항 홀딩스(이행 홀딩스) ADR 주가가 급락했다.

16일(현지시간)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항 홀딩스(이행 홀딩스) ADR는 46.30 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62.69%(77.79) 떨어진 값이다.

이항 홀딩스(이행 홀딩스) ADR는 자율주행 기술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14년 설립된 기업으로 세계 최초 유인드론 상업화에 성공해 이슈가 된 바 있다.

하지만 16일(현지시간) 글로벌 투자정보 업체 울프팩리서치의 공매도 리포트가 발표된 후 주가는 떨어지기 시작했다.

해당 공매도 리포트 내용은 이항이 기술조작·가짜계약 등으로 최근 주가를 뻥튀기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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