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탑 GME 이틀째 급등 '개미투자자 폭주' 주가 134.84% 올랐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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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8 07:21 | 최종 수정 2021.01.2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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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게임스탑 주가가 이틀째 급등했다.
27일(미국시간) 기준 게임스탑은 뉴욕 거래소서 347.5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134.84%(199.53달러) 오른 값이다.
게임스탑은 지난 26일에도 92% 폭등한 바 있어 연이은 주가 급등에 시선이 쏠린다. 26일 게임스탑은 정규장이 끝난 뒤에도 41% 상승한 가격(209달러)으로 장외 거래를 마치기도 했다.
관련 외신에 따르면 미국 내 개미투자자들의 매수가 쏟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1일 애완동물 쇼핑몰 츄이(Chewy)의 공동 창업자인 라이언 코언이 게임스탑의 이사진으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작용했고 이후 월가의 공매도 세력이 게임스탑의 하락에 베팅했다는 소식이 개인 투자자들은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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