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이 화제다.

28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미국 fomc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에서 동결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진 것이다.

파월 의장은 2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 동결을 결정한 후 기자회견에서 팬데믹과의 전쟁에서 "아직 이기지 못했다"고 입을 열었다.

또한 미국 경제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갈 길이 아직 멀다"면서 경제가 백신을 통한 집단면역을 형성하기까지 "힘겨울 것"이라고 밝혔다.

FOMC는 이날 기존의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하면서 기준금리를 연 0~0.25%로 동결했다. 채권 매입 규모도 월 1,200억달러 수준을 지속하기로 했다.

FOMC는 성명을 통해 "경제 활동과 고용의 회복 속도는 최근 몇 달간 둔화했다"며 "팬데믹의 부정적인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부문에 약세가 집중됐다"고 밝혔다.

또한 "공중 보건위기가 계속해서 경제활동, 고용, 인플레이션을 압박하며 경제전망을 상당히 위협한다"고 적시했다.

한국정경신문 김지연 기자 koreacuturein@gmail.com 김지연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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