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연 나이 1951년생 71세 "아이 포기 고민도" 임신 중 임파선 암 사연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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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8 09:02 | 최종 수정 2021.01.0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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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방주연이 화제다.
8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방주연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이날 오전 방송 중인 KBS 아침마당에 가수 방주연이 출연해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방주연은 임파선 암 투병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당시에는 임신 중이었다. 항암 치료를 고민했다. 딱 한번 해보니까 머리가 엄청나게 빠지더라. 임신 상태에는 감기약도 못 먹는다"며 "아이를 포기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갈등까지 한 상황이다. 수술을 하면 왼쪽 팔을 못쓴다더라. 죽음 직전까지 사투를 벌인 셈"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임파선 암 극복 방법에 대해 "나름대로 자연치유를 했다. 식습관부터 바꿨다. 뿌리채소를 익혀서 먹고, 죽으로 끓여 먹었다. 오전에는 죽으로 위장을 천천히 채웠다. 내 몸은 내가 컨트롤하는 게 최고더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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