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맞짱 감스트X하하X박명수 "유재석 통화 시도라도" 15만명 시청 흥행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1.06 22:56 의견 0
[자료=아프리카TV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라이브맞짱이 화제다.

6일 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라이브맞짱, 감스트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이날 감스트의 아프리카TV 생방송에 박명수, 하하가 출연하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하하는 지난 2018년에도 감스트와 라이브 방송을 선보였다. 당시 생방송에서는 하하의 아내 별이 동반 실시간 검색어로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보인 바 있다.

이번 방송은 박명수의 출연으로 더 큰 기대가 쏠렸다. 무한도전을 대표하는 박명수와 하하의 호흡에도 기대가 높아졌다. 하하는 실시간 검색어 1위 공약으로 "유재석 통화 시도라도"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하하, 박명수, 감스트는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리콩과 MBC, 콴엔터테인먼트가 공공 기획한 '라이브 맞짱'으로 인연을 맺었다. 해당 웹 예능을 촬영한 후 홍보 차 아프리카TV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방송서 하하와 박명수는 오랜 시간 쌓아온 호흡을 바탕으로 유쾌한 방송을 이끌고 있다. 인터넷 방송 베테랑인 감스트와 만남도 새로운 매력을 더한다. 밤 10시 40분 기준 15만 명 넘는 시청자가 참여하고 있다.

'라이브맞짱'은 각 분야 연예인과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들이 게임과 먹방,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대결하는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만렙 방송인 하하X박명수와 축구 중계·게임 방송 등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BJ 감스트가 함께해 화제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시청자가 직접 방송에 참여해 대결 승패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도 흥미를 유발하는 포인트다.

'라이브 맞짱'은 총 8회의 VOD로 제공된다. VOD는 오는 20일 수요일 오후 5시 'MBC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과 '아프리카TV MBC M드로메다 방송국'에서 1, 2회 공개 후 매주 동일한 시간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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