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주가 고공행진↑ 피라맥스 코로나치료제 후보 후 폭등 시총 10조까지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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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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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신풍제약 주가가 화제다.
21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신풍제약, 신풍제약 주가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신풍제약의 주가 고공행진에 남다른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풍제약 주가는 지난 금요일 19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29.84%(4만 5500원) 오른 가격이다.
특히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0조4910억원으로 코스피 시총 기준 30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3조26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하나금융지주나 2조8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찍은 우리금융지주보다도 시총이 높다.
신풍제약은 자체 개발한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가 코로나 치료제 후보로 주목받으면서 주가가 지난 7월부터 폭등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신풍제약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0억원에 불과해 우려섞인 목소리도 아나오고 있다. 신풍제약의 영업이익은 2017년 90억원, 2018년 69억원으로 계속 하락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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