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분데스리가 데뷔 평점은..후스코어드닷컴 6.5점 기록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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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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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자료=라이프치히)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황희찬이 짧지만 강렬한 인상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에 데뷔했다.
황희찬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끝난 2020~2021시즌 정규리그 개막 라운드 마인츠와 홈경기에 후반 24분 다니 올모 대신 교체로 들어가 20여분을 소화했다.
2018~2019시즌 함부르크로 임대돼 독일 무대를 경험했던 황희찬의 독일 1부리그 데뷔였다.
경기 후 유럽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6.5점으로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길지 않은 출전 시간에 활발한 공격 전개를 선보이는 등 강렬한 인상을 심은 것으로 풀이된다.
황희찬은 3회 드리블 돌파를 통해 측면 공격수로서 기량을 보여줬다. 또 후반 37분 오른쪽 측면에서 공간으로 치고 달리는 장면에선 폭발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마인츠 공격수 지동원은 최근 경미한 무릎 부상으로 개막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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