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사고, 신원 미상 시신 발견..신설동~동묘앞 구간 출근길 지연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9.07 07:50 의견 0
1호선 이미지. (자료=픽사베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7일 오전 서울 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동묘앞역 구간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돼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7일 오전 5시 45분쯤 1호선 신설동역과 동묘앞역 구간에서 신원미상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 사고로 인해 1호선 청량리부터 동묘앞까지 하행선 운행이 지연됐다. 열차 운행은 시신 발견 이후 1시간이 지난 오전 6시34분부터 재개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사망자가) 발견 당시에 이미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망자인 신원이나 사망 원인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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