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국내 DAT(디지털 자산 재무) 기업 파라택시스 코리아가 투자를 통해 이러한 전략을 가속한다.
파라택시스 코리아는 신시웨이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신시웨이 주주총회 승인 등을 포함한 거래 종결 조건의 충족을 전제로 한다.
앤드류 김 파라택시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투자는 파라택시스 코리아에게 매우 매력적인 기회라고 판단한다”며 “본 거래는 맞춤형 구조화 수익 모델 구축과 동시에 국내 자본시장 내 디지털 자산의 기관급 채택을 한층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본 거래는 주주들의 비트코인 운용 수익(BTC yield)을 극대화한다는 당사의 전략과도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파라택시스 코리아는 거래 종결 조건이 충족되는 대로 투자 상세 내역을 논의하는 컨퍼런스 콜을 조속히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회사인 파라택시스 홀딩스는 신시웨이와 최대 35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거래를 통해 파라택시스 홀딩스는 신시웨이의 지배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거래 완료 후 회사명을 '파라택시스 ETH'로 변경하고 코스닥 상장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최초 이더리움 트레저리 플랫폼으로 파라택시스 코리아에 이은 2번째 프로젝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