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SUT코인이 AI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10일 슈퍼트러스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체 인공지능 영상 제작 플랫폼 ‘AI 스튜디오 48’을 공개했다.

슈퍼트러스트가 ‘AI 스튜디오 48’을 공개했다. (이미지=슈퍼트러스트)

영상 제작비를 80% 절감하며 토큰 매도 없이 운영 자금을 확보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모델을 제시했다.

슈퍼트러스트는 공식 채널을 통해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 없이 토큰을 매도하지만 SUT코인은 실질 수익 구조를 통해 자립 운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회사는 AI 스튜디오 48을 중심으로 한 영상 제작·콘텐츠 산업 수익 모델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운영비의 대부분을 토큰 유통 없이 자체 조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스튜디오 48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영상 제작 과정을 자동화하고 기존 대비 약 80%의 비용 절감 효과를 실현했다.

이 시스템은 블록체인 기술과 연동되어 영상 제작, 편집, 배포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SUT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활용해 제작자 보상과 플랫폼 수익을 동시에 관리한다.

김학응 슈퍼트러스트 대표는 “AI 스튜디오 48은 슈퍼트러스트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상징한다”며 “SUT코인은 단순히 발행과 거래로 유지되는 토큰이 아니라, 실제 사업 수익과 연결된 실질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토큰 매도 없이도 운영이 가능한 구조를 통해 시장 신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SUT코인이 단순한 금융·결제 기능을 넘어 AI·콘텐츠 산업과 결합된 Web3 수익형 모델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슈퍼트러스트는 향후 AI 스튜디오 48을 글로벌 제작자 생태계로 확장해, SUT코인의 실사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