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풀무원샘물의 밀양공장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풀무원샘물은 밀양시 우수기업 표창 수여식에서 풀무원샘물의 밀양공장이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성용 공장장(오른쪽)이 밀양시 안병구 밀양시장(왼쪽)으로부터 표창패를 받고 있다.(사진=풀무원)
밀양시가 주최·주관하는 밀양시 우수기업 표창 수여식은 밀양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은 1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풀무원샘물은 밀양시로부터 ▲취약 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풀무원샘물 밀양공장 투자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 활성화 ▲물품 지원을 통한 지역 주민 복지 향상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 도모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풀무원샘물은 지역사회와의 신뢰 관계 유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1공장인 포천 이동공장에서는 명절이나 지역 행사 등 주요 시기마다 풀무원샘물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급수 문제 등 주민 불편 상황 발생 시에도 즉각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 임직원이 참여하는 공장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정례화해 연 3회 이상 실시하며 공장 인근 하천과 도로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지역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밀양시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에 풀무원샘물 500ml 제품 1만1200병을 기탁했다. 해당 물품은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여러 취약계층에 배부해,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내는 데에 힘을 보탰다.
이성용 풀무원샘물 밀양공장 공장장은 “이번 표창장 수상은 밀양시 시민들의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ESG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과의 동반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