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키움증권이 고객과 소통하면서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키움증권은 ‘제18기 고객 패널’을 오는 1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키움증권이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제18기 고객패널’ 90명을 모집한다. (이미지=키움증권)

고객 패널은 키움증권의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선, 금융소비자보호 등에 대해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모집해왔다. 키움증권은 지난해부터 더욱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매년 2회 모집하던 고객 패널을 4회 모집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18기 고객 패널은 키움증권 고객 중 ELS/ELB, 국내채권(장내, 장외, 단기사채), 해외채권 상품을 최근 1년 이내 거래 이력이 있는 고객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금융상품별 30명씩 총 9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패널로 선정된 고객은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 키움증권의 ELS/ELB, 국내채권(장내, 장외, 단기사채), 해외채권 상품에 대해 주제를 제시할 수 있다. 상품별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고객 패널 전용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고객 패널로 선정돼견을 제출한 고객에 대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중 우수 의견을 제시한 고객 패널은 금융상품별 별도 시상한다.

하승선 키움증권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그동안 고객 패널로부터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고객 패널 의견을 적극 경청할 계획인 만큼 18기 고객 패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