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금성백조가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의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 투시도 (이미지=금성백조)
단지는 경기도 안성시 아양택지개발지구 B2블록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6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성시 옥산동 일원에 오는 25일 오픈할 예정이다.
청약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다음 달 1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4일이다. 정당계약은 내달 27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
수도권 공공택지인 아양택지개발지구에 공급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는 지역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같은 순위 내 경쟁 발생 시에는 안성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는 아양택지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완성형 주거지로 평가된다.
먼저 백성초와 안성중,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도보권에 위치해 트리플 학세권을 자랑한다. 아양도서관과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어려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고 중심상업지구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쾌적한 자연환경은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에 4베이(Bay)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채광은 물론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4룸(알파룸) 설계와 팬트리 등 특화 수납 시스템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종 마감재 역시 ‘내츄럴 클래식’과 ‘브라이트 그레이스’ 중 직접 고를 수 있게 했다.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100% 공원형 설계를 적용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했다. 또 지상 레벨을 1.2m 높여 저층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해 준다. 자녀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드롭오프존, 맘스스테이션과 같은 시설을 마련하는 등 입주민들의 편의가 최우선으로 고려됐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각종 운동시설은 물론 어린이집,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시니어존 등의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금성백조 관계자는 “생활 인프라가 완성된 안성 아양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로 주거 편의와 미래가치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보니 분양 전부터 문의가 많았다”며 “특히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