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운전자보험에 매월 카카오페이머니를 적립할 수 있는 ‘보너스 저금통’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보너스 저금통' 서비스로 운전자보험에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미지=카카오페이손해보험)

보험을 유지하기만 해도 매월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이 서비스의 특징이다. 사고로 보험금을 청구해도 혜택은 유지된다.

‘보너스 저금통’은 출석체크를 하는 것처럼 혜택이 쌓이도록 마련됐다. 매월 1일 카카오톡으로 보너스 저금통 알림을 받고 화면에서 스탬프를 확인만 하면 된다. 12개의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1년치 적립금이 카카오페이머니로 지급된다. 적립 규모는 운전자보험 가입 기간에 따라 1년치 보험료의 약 10% 수준이다.

스탬프 적립과 보험금 청구 안내는 알림톡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관계자는 “보험의 본질인 위험 대비뿐 아니라 사용자가 매월 체감할 수 있는 혜택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보험을 유지하는 과정 자체가 생활 속 금융 경험이 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용자가 매월 혜택을 확인하고 필요한 순간 더 쉽고 빠르게 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