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ABL생명이 ‘우리가족 더(THE)세븐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ABL생명이 체증형 상품으로 설계한 ‘우리가족THE세븐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장금액이 커지는 체증형 종신보험으로 설계됐다. 장기적인 물가 상승과 미래의 더 큰 보장 필요성에 대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망보험금은 가입 1년 후부터 111세 계약 해당일 전일까지 매년 15%씩 증가한다.

계약일부터 7년이 경과하면 해약환급금으로 기납입보험료가 전액 보장된다. 이후에는 적립형이나 금리연동형 종신보험,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특히 간편심사형 가입을 통해 고령자나 유병력자도 가입 가능하다.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설계돼 적은 보험료로 실속 있게 사망에 대한 보장도 준비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20년이다.

김순재 ABL생명 상품실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맞춰 사망보험금이 증액되는 체증형 설계를 도입했다”며 “고객의 미래를 든든하게 보장함과 동시에 다양한 자금 활용 옵션을 마련해 보험금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