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국내 피자 프랜차이즈 반올림피자가 강렬한 매운맛을 앞세운 신메뉴를 선보였다.

피자앤컴퍼니는 반올림피자 신메뉴 2종과 사이드 메뉴 3종 및 버드와이저 제품이 포함된 피맥 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반올림피자가 매운맛을 강조한 신메뉴를 출시했다. (사진=피자앤컴퍼니)

이번에 선보이는 반올림피자 신메뉴는 ‘레드 불제육 피자’와 ‘레드 베이콘 피자’ 2종이다. 반올림피자는 최근 외식업계에서 확산 중인 ‘스와이시(단맛+매운맛 조합)’ 트렌드에 맞춰 매운맛과 부드러운 풍미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에는 ‘버드와이저 숙성 도우’를 적용했다. 기존 도우가 생이스트로 만들어지는 데 비해 신메뉴의 도우는 버드와이저 맥주 효모를 더해 자체 생산했다. 이를 통해 한층 부드럽고 퐁실한 식감을 구현했다. 해당 도우는 시즌 한정으로 반올림피자 신메뉴 2종에만 적용된다.

피자앤컴퍼니는 반올림피자 신메뉴 레드 불제육 피자에 불향 가득한 제육을 얹어 강렬한 매운맛을 살렸다고 밝혔다. 레드 베이콘 피자는 옥수수와 베이컨을 매콤한 레드 시즈닝으로 조리해 중독적인 맛을 구현했다.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레드 반반피자’도 함께 출시했다.

반올림피자에서 선보이는 버드와이저 피맥 세트는 ▲레드 불제육 피자와 버드와이저로 구성된 ‘쏘핫 피맥세트’ ▲레드 베이컨 피자와 버드와이저의 ‘쏘스파이시 피맥세트’, ▲레드 반반피자와 버드와이저가 포함된 ‘쏘레드 피맥세트’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신제품은 반올림피자 자사 앱·웹과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단품 또는 세트로 주문할 수 있다. 버드와이저 알루보틀(355ml)의 안전성과 쿨링감을 고려해 제작된 전용 캐리어도 함께 제공된다.

매운맛을 강조한 사이드 메뉴 3종도 추가했다. 매콤 치즈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및 제육 김치볶음밥 등이 그 주인공이다. 김치볶음밥은 고슬고슬하게 볶아 기본에 충실한 맛을 살렸다. 제육 김치볶음밥은 매콤한 제육을 곁들여 더욱 든든한 한 끼로 완성했다.

신메뉴 광고 영상은 반올림피자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THE RED EFFECT’를 콘셉트로 제작해 강렬한 색감과 매콤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피자앤컴퍼니 관계자는 “최근 외식업계 전반에서 관찰되는 ‘맵단’ 트렌드 확산에 맞춰 불향 가득한 매운맛을 강조한 반올림피자 신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반올림피자의 강렬한 매운맛과 차별화된 도우, 피맥 세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