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사이퍼즈’ 유저들을 위한 축제가 열린다.

네오플은 ‘사이퍼즈’의 이용자 참여형 행사 ‘사이퍼즈 한데이’를 오는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20일 ‘사이퍼즈 한데이’가 열린다. (이미지=네오플)

‘사이퍼즈 한데이’는 2019년 개최 이후 약 6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다.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2차 창작물을 현장에서 공유하는 커뮤니티 중심의 참여형 이벤트다.

이번 ‘한데이’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능력자 플리마켓’을 비롯해 공식 굿즈샵과 포토존 및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는 이용자들이 직접 준비한 굿즈를 사고 팔 수 있는 ‘능력자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접수된 총 91개 이용자 부스가 참여한다. 이는 지난 2019년 행사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현장에서는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각종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2부 행사는 오후 16시부터 19시까지 열린다. 이를 통해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성우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김하루(키아라) ▲이세레나(오데트) ▲신범식(주세페) ▲신용우(케니스) 등 ‘사이퍼즈’ 캐릭터 목소리를 맡은 4인의 성우가 참여해 보이스 드라마와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9월 4일 19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티켓 구매자에 한해 5일 19시부터 특전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특전 굿즈 구매자에게는 현장에서 4인의 성우 중 한 명에게 사인을 받을 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