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의 클래스 ‘암흑기사’ 리부트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의 ‘THE DARKNESS’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리니지M’의 ‘THE DARKNESS’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이미지=엔씨소프트)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암흑기사’ 클래스 리부트를 선보인다. 신규 스킬로는 ▲원거리 투사체를 소멸시키고 패시브 버프를 활성화하는 ‘보이드 필드(어벤져) ▲광역 공격과 함께 체력을 회복하는 ‘다크 웨이브’ 등이 추가됐다. ▲중력장 내 텔레포트 탈출 불가 효과가 추가된 ‘칼립소’ ▲강화된 ‘다크 언데드’로 대상이 받는 버프 지속 시간을 대폭 감소시키는 ‘도펠겡어 킹’ 등 기존 스킬 리뉴얼도 이뤄졌다.
이를 기념해 ‘클래스 체인지’와 ‘앵콜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3일 오후 6시부터 17일 오전 2시까지 리부트된 암흑기사를 비롯해 총사·뇌신·광전사 클래스로 전환 가능하다. 모든 클래스 체인지의 기본 비용은 무료다. 장비 및 스킬 변경에 필요한 비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신규 월드 던전 ‘기억의 섬’이 추가됐다. 기란 성을 지배하는 혈맹이 ‘암흑룡 할파스’ 레이드 토벌 시 해금된다. ‘기억의 섬 상인’에게 명예코인을 사용해 전용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상인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혈맹 군주에게 지급돼 혈맹원에게 분배할 수 있다.
암흑룡 할파스 레이드는 ‘기란 성 내성’에 위치한 ‘할파스 레어 입구 텔레포터’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순발력·컨트롤·속성·클래스 등을 고려한 복합적인 전투가 요구된다. 원활한 전투를 위해 각 캐릭터별 기여도를 나타내는 ‘전투 통계 시스템’도 도입됐다. 총 4단계로 구성된 레이드 콘텐츠를 정복하고 신규 신화 아이템 ‘할파스의 투구’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비슷한 스펙을 가진 이용자들이 팀 단위로 경쟁하는 데스 매치 콘텐츠 ‘투기장’이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왔다. 3일 정기점검 후부터 31일 정기점검 전까지 약 4주간 투기장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투기장에서 획득한 ‘영광의 주화’와 ‘찬란한 영광의 주화’를 활용해 ‘기사단의 무기 선택 상자’ 등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파티장 희망 체크’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다.
엔씨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총 5종의 ‘TJ 쿠폰’을 선물한다. 이용자는 17일 정기점건 전까지 인게임 상점에서 아데나(게임 내 재화)로 ‘TJ 쿠폰 선물 상자’를 구매할 수 있다.
상자를 개봉하면 ‘TJ 쿠폰 – 스킬 합성’을 획득한다. 게임에 접속만해도 출석체크 보상으로 ▲스페셜 상점 장비 복구 ▲스페셜 마법인형 합성 ▲스페셜 변신 합성 ▲스페셜 성물 합성 등 4종의 TJ 쿠폰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