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서울 장한평역 인근에 위치한 복층형 오피스텔 ‘MC 타워’가 본격 분양에 나선다.

복층형 오피스텔 ‘MC 타워’ 투시도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MC 타워는 성동구 용답동, 장안동과 맞닿은 장한평역 인근에 위치한다.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에서 도보 1분 거리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C)노선과 면목선 경전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중랑물재생센터 지하화 및 대규모 수변공원 조성 등의 개발이 계획돼 있다.

MC 타워는 전 세대가 복층 구조로 설계됐고 지하 2층부터 지상 16층까지 총 74실로 구성된 복합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실사용률은 평균 55~56%이며 전용면적 20.73㎡부터 43.53㎡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또 전 세대가 1.5룸 또는 원룸으로 구성돼 공간 분리가 가능해 실거주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아울러 장안동 생활권과 인접한 만큼 마트·은행·교육시설·카페·병원 등 주요 시설이 이미 도보권 내에 위치해 있다. 중랑천 산책로와 용마산 둘레길 등 도심 속 자연 환경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춘 것으로도 알려졌다.

단지 내부에는 상업시설과 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구성돼 있다. 피트니스센터와 공유오피스, 카페, 편의점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 가능하고 외부 유동 인구가 높은 장한평역 출입구 인근에 위치한 일부 점포는 안정적인 상업 수익모델로도 관심받는 중이다.

분양홍보관은 MC 타워 현장 1층에 마련돼 있고 자세한 문의는 전화를 통해 안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도심 내 복층형 신축 오피스텔의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MC타워는 실수요와 투자수요를 모두 만족시키는 드문 기회로 평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