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충청권 오피스텔 시장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역 임대수익률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가운데 산업단지 중심 지역을 중심으로 중형 평면 상품의 수요가 뚜렷하게 증가하는 흐름이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는 오창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전용 84㎡급 주거형 오피스텔이 희소성과 실수요·투자 수요의 교차점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더샵 오창 프레스티지 투도 (이미지=분양업계)

5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지방 평균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6.04%로 전국 평균(5.60%)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충청권은 그중에서도 강세가 두드러졌는 데 대전은 7.85%, 세종은 6.44%의 수익률을 보이며 지방 평균보다 확연히 높은 흐름을 이어갔다. 지역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산업 기반이 강한 지역일수록 월세 수요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오창에서도 선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오창 4일반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국가첨단전략산업 지정, LG에너지솔루션 투자, 방사광가속기 구축 등 산업 호재가 연달아 이어지면서 상주 인력과 주변 근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 산업계 종사자와 연구 인력, 맞벌이 가구 등 실제 주거 수요층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월세 시장도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교통 환경 변화까지 겹치며 투자 관점에서도 오창의 매력은 더욱 확대되는 분위기다. 청주공항역을 중심으로 논의되는 CTX·JTX 환승축 계획이 가시화되면서 광역 이동성이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공항역과 오창은 생활권이 일체화된 구간이라는 점에서 교통 변화 체감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이처럼 월세 수요 기반이 탄탄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오창에서 선택할 수 있는 신축 중형 평면 오피스텔 공급은 많지 않다. 특히 전용 84㎡처럼 넉넉한 가족 거주가 가능한 구조의 오피스텔은 ‘대체 상품이 거의 없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희소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런 환경 속에서 눈길을 끄는 단지가 더샵 오창 프레스티지다. 오창 중심상업지·테크노폴리스·4일반산단을 잇는 생활축 중심에 자리한 이 단지는 공동주택 664세대와 전용 84㎡ 단일면적의 주거형 오피스텔 225실로 구성된 대규모 주상복합 단지다.

특히 오피스텔은 4베이 판상형 구조, 대형 창호, 높은 층고, 수납 강화 설계 등 아파트와 동일한 공간 활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실거주 만족도가 높아 임대 선호도 역시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아파트 같은 구조라 거주·임대 모두 가능해 보인다”, “중형 오피스텔은 찾기 어려워 바로 상담을 받아봤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월세 수요 기반이 탄탄한 지역 특성까지 더해져 투자 대안으로도 거론되는 모습이다.

또 전실 시스템에어컨 무상 제공,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금 분납제 등 실입주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부담을 낮추는 조건이 적용돼 있어 접근성도 높은 편이다. 오피스텔 특성상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재당첨 제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도 실제 문의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오창은 산업 기반과 교통 호재가 동시에 누적되며 월세 시장의 안정성이 강한 지역"이라며 "중형 신축 오피스텔의 희소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더샵 오창 프레스티지 같은 대안은 실거주와 임대, 두 영역을 모두 충족할 수 있어 관심이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창의 산업 확장 흐름과 교통 변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더샵 오창 프레스티지’는 월세 수요 기반·중형 신축 희소성·구조적 완성도라는 세 가지 요소가 결합돼 실수요자·투자자 모두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단지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