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SOOP이 단순 중계를 넘어 e스포츠 콘텐츠를 완성하는 제작 역량으로 게임사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SOOP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발로란트 1군 리그 ‘2025 VCT Pacific’ 등 다양한 인기 e스포츠 리그의 제작과 운영을 맡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현장의 분위기를 담은 중계 화면 (자료=SOOP)

SOOP은 연간 80건 이상의 e스포츠 리그를 제작하며 기획부터 운영, 송출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종합 콘텐츠 파트너다.

라이엇 게임즈, 크래프톤, 넷마블 등 주요 게임사와 협업하며 VCT, PWS, FSL, SVL 등 다양한 리그를 제작하고 있다.

SOOP은 선수 스토리 중심의 연출과 다채로운 앵글과 실시간 편집 시스템으로 경기 자체를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재탄생시킨다.

평균 10년 이상의 경력 제작진과 첨단 시스템이 몰입감 높은 중계 환경을 제공한다.

최근 한국 e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것으로 알려진 위영광 콘텐츠제작본부장 영입으로 제작 역량을 강화했다. 자체 운영하는 대형 경기장과 클라우드 기반 글로벌 제작 시스템으로 해외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8월 도쿄에서 열리는 ‘2025 VCT Pacific Stage 2 결승전’ 제작도 맡아 글로벌 무대 진출을 준비 중이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