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한동선 기자] 현대해상(대표 조용일·이성재)이 ‘액티브 시니어’ 대상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현대해상은 28일 ‘제2회 ESG 소셜벤처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로쉬코리아와 제휴해 선보이는 액티브 시니어 대상의 고객 참여형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현대해상이 5060고객 대상 ‘시니어 취미찾기, 원데이클래스’ 운영 등의 행사를 마쳤다. (자료=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시니어 문화·여가 플랫폼 ‘오뉴’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로쉬코리아와 제휴해 원데이클래스 ‘시니어 취미찾기’이벤트를 5060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했다. ‘시니어 취미찾기, 원데이클래스’는 ▲미술 전시 관람 ▲스마트폰 사진산책 ▲훌라춤 ▲재봉틀 업사이클링 등 총 16개의 클래스로 구성돼 고객들이 원하는 클래스를 선착순으로 신청해 참여하는 형식이다.

미술 전시 관람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고객은 “평소에 전시회에 가보고 싶은 생각은 있었지만 작품 보는 방법을 몰라 망설였었는데 좋은 기회로 이벤트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전문 도슨트의 설명도 듣고 관람 후에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한층 더 작품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다른 전시회에도 가볼 생각이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 참여 고객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약 60% 이상의 고객이 재구매 의사를 밝힐 만큼 고객 참여형 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취향에 맞는 취미를 찾아 양질의 여가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신체건강에서 마음건강으로 헬스케어의 영역을 확대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좀 더 다양한 고객 참여형 서비스를 기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