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휴가중 정국 열애설..타투이스트·해쉬스완 무슨죄 "사실 아냐"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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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22:12 | 최종 수정 2019.09.1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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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왼쪽)과 해쉬스완 인스타 게시글 (자료=빅히트·해쉬스완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종일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방탄소년단 정국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고 있다. 하루 종일 검색어 상위권에 머물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정국이 화제가 된 건 17일 새벽 한 CCTV 사진이 공개되면서 부터다. 방탄소년단 정국의 거제도 목격담과 함께 한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장발의 남성이 짧은 금발 여성을 뒤에서 안고 있었다.
네티즌들은 사진 속 장발의 남성은 정국, 금발 여성은 타투이스트 A씨로 추정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정국과 A씨가 술자리에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정국이 최근 새긴 타투가 A씨의 이니셜이라는 추측도 돌았다.
하지만 A씨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국과 연인 관계가 절대 아니다”라며 “내 이니셜을 타투잉 해줬다는 말도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단지 친한 친구 정도라는 설명.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또한 공식입장을 내고 “현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정국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며 정국의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한편 이날 방탄소년단 정국의 사진은 장발 머리 스타일로 래퍼 해쉬스완이 아니냐는 의혹도 일었다. 해쉬스완은 계속 이어지는 메시지에 직접 사진 속 인물이 자신이 아니라 밝혔다. 하지만 사진이 더 큰 화제로 이어지면서 해당 글을 내려달라는 메시지가 다시 이어지기 시작했다. 결국 해쉬스완은 지속되는 항의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의 뜨거운 인기 만큼 일상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인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정식 휴가를 받아 개인 일상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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