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차례상·상차림 차리기 어동육서·조율이시..고추가루 마늘 양념 사용NO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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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3 07:22 | 최종 수정 2019.09.1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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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상차림 정보 (자료=네이버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추석차례상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3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는 추석차레상 관련한 검색어가 등장해 시선을 끈다. 추석차례상, 추석차례상차리기 등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오늘(13일) 추석 당일을 맞이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네이버는 추석 정보로 교통정보, 요리정보, 차례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추석차례상을 검색하면 1열부터 5열가지 차례상 음식 높는 법을 확인할 수 있다.
1열은 시접, 잔반(술잔, 받침대)을 놓고 떡국을 올린다. 2열은 어동육서와 두동미서로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이다. 3열은 생선, 두부, 고기탕 등의 탕류를 놓는다.
4열은 좌포우혜로 좌측 끝에는 포, 우측 끝에는 식혜다, 5열은 조율이시, 홍동백서로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곶감 순서로 놓는다.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이다.
차례상 주의할 점은 복숭아와 삼치, 갈치, 꽁치 등 끝에 '치'자가 든 것은 쓰지 않는다는 점이다. 고추가루와 마늘 양념을 사용하지 않는다. 붉은 팥 대신 흰 고물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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