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알피앤이, 경북 영덕 강구풍력발전 프로젝트에 10억원 지분 출자

김영진 기자 승인 2020.07.01 15:52 의견 0
지상풍력발전 전경 (자료=케이알피앤이)

[한국정경신문=김영진 기자] 케이알피앤이는 경북 영덕에 소재한 강구풍력발전 프로젝트에 10억원 규모의 지분을 출자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1일 케이알피앤이에 따르면 강구풍력발전은 37.8 MW 규모의 육상풍력발전을 총 사업비 940억원이 책정된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 중 자본금 비율은 20%로 약 188억원 이고 나머지 80%는 프로젝트파이낸싱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강구풍력발전은 2018년 5월 발전사업허가를 완료하고 2020년 4월 소규모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한 프로젝트로 올 해 착공을 예정으로 하고 있다.

케이알피앤이 관계자는 "올해 안에 강구풍력프로젝트에 100억 원까지 투자하여 대주주로써 자리매김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자는 강구풍력발전 주식회사이며, 대한그린에너지가 시공업체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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