첵스 파맛, 대통령 부정선거 딛고 "16년 만의 귀환" 오늘부터 구매할 수 있다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6.29 08:37 의견 0
2004년 농심켈로그의 ‘첵스초코나라 대통령 선거’ 이미지. (자료=농심)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첵스 파맛이 화제다.

29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첵스 파맛이 급상승 검색어로 등장했다. 첵스 파맛 제품이 오늘(29일)부터 온라인 판매에 들어가면서 네티즌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농심 켈로그 측에 따르면 29일부터 ‘첵스 파맛’ 제품의 온라인 판매가 시작된다. 진짜 파가 들어간 첵스의 신 제품이다. 같은날 롯데마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전국 각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첵스 파맛은 지난 2004년 농심켈로그의 ‘첵스초코나라 대통령 선거’에 기호 2번으로 등장했다. 해당 이벤트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누리꾼들이 파맛 차카에 표를 몰아주면서 파맛 차카의 당선이 유력해졌으나 초코맛 첵스가 출시되면서 부정선거 논란이 일었다.

당시 관계자가 농심 켈로그 측에 남아있지 않아 확인할 수는 없는 상태. 농심 측은 지난 16일 올린 ‘첵스 파맛 시식단 모집’ 영상에 “너무 늦게 출시해서 미안하다”고 밝혀 더욱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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