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 현대카드 여의도 본사서 코로나 확진자 추가 "직원 50% 재택근무 전환"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6.29 08:26 의견 0
코로나19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현대카드 여의도 본사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영등포구청은 현대카드 여의도 본사서 근무하는 외주직원 1명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같은 층에서 근무한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이번 확진자는 초기 확진자 발생 이후 같은 층 근무 직원 대상 검사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현대카드는 직원이 근무한 건물 5층은 7월 10일까지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본사 직원 50%를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나머지 50% 직원 근무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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