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동선 밝힌 대구시청 "10대男, 코인노래연습장만 3곳 들려"

정성연 기자 승인 2020.05.22 23:05 의견 0
출처=대구시청


대구에 거주 중인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대구시청이 22일 오후 공개했다.

이날 대구시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 달서구에 거주 중인 10대 남성의 동선을 공개했다.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의 동선을 공개된 해당 확진자는 이 기간동안 노래방 세 곳을 방문했다.

지난 11일 오후 11시부터 자정까지 달서구에 위치한 공기반소리반코인노래연습장을 이용했다. 지난 12일 오후 5시 40분에서 5시 55분 사이에도 대구 중구에 위치한 통통코인노래방을 이용했다. 지난 18일에는 대구 중구에 위치한 락휴코인노래연습장 동성로2호점을 방문햇다.

KTX를 이용해 대구와 서울을 오가기도 했던 그의 동선에는 카페, 옷가게, 피어싱 가게, 음식점 등 다양한 곳을 방문, 그곳을 오갔던 방문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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