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전세터에서 현대로 복귀, 배구선수 이다영 활약..이도희 감독도 칭찬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1.17 03:03 | 최종 수정 2020.01.17 04:29 의견 1
이다영 선수 (자료=한국배구연맹)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배구선수 이다영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오전 포털사이트 다음에는 이다영 선수가 실시간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해 시선을 끌고 있다. 국제 경기를 마치고 현대건설로 복귀해 6연승 휘파람을 불었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은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1(25-20 25-27 25-21 25-16)로 완파했다. 13승 3패 승점 36을 기록하며 2위 흥국생명(10승 6패·승점 33)을 따돌렸다.

이다영은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예선에 차출돼 한국 주전세터로 활약한 후 복귀한 첫 경기다.

이도희 감독은 경기 후 "세터 이다영은 도쿄올림픽 아시아 예선 태국과 결승전에서 압박감을 이겨내며 성장한 것 같다"며 "오늘 경기에서도 정확한 토스를 올리며 제 역할을 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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