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새해인사말 추천, 올초에는 진심 어린 문구·기대하지 않은 인사 '인기'

김지연 기자 승인 2019.12.31 16:25 | 최종 수정 2019.12.31 16:26 의견 0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이미지 (자료=Pixabay)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새해인사말이 화제다.

31일 오후 포털사이트 다음에는 새해인사말이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한 해의 마지막 날을 맞아 새해인사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연말에는 2019년 인기 새해인사말로 진심이 느껴지는 문구와 말투를 담은 인사가 설문조사 결과 1등을 차지했다.

당시 잡코리아는 대학생 및 직장인 등 성인남녀 799명을 대상으로  ‘새해인사말’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가장 선호하는 방식은 모바일 메신저였다.

받았을 때 가장 호감형 인사는 ‘진심이 느껴지는 문구와 말투를 담은 인사(19.5%)’가 1위였다. 2위는 ‘기대하지 않았던 사람이 보내온 인사(18.6%)’였다. 3위는 ‘한자한자 정성을 담아 꼭꼭 눌러쓴 손글씨의 연하장과 카드(16.1%)’가 각각 차지했다.

뒤이어 ‘선물과 함께 보내온 새해인사(9.6%)’와 ‘평소의 관심과 애정이 반영된 인사(8.8%)’가 호감형 인사말로 선정됐다. 

성인남녀가 추천하는 인사말로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12.8%)를 높은 격차로 제치고 “당신과 함께 해서 행복했어요. 새해에도 함께 해요(26.7%)”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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