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 완전 변경 모델 선보이는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개시

임윤희 기자 승인 2024.12.20 08:50 의견 0
현대자동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가 20일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자료=현대자동차)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현대자동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가 내년 초 고객 인도를 목표로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회사는 프리미엄 플래그십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사전계약을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한층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선보인다. 2018년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이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기존 모델 대비 65mm 늘어난 전장 5060mm와 70mm 증가한 2970mm 휠베이스로 향상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특히, 틸팅형 워크인 기능 탑재로 3열 승·하차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또 카시트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현대차 최초로 2.5T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적용으로 출력과 연비를 모두 잡았다. 1회 주유 시 1000km 이상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라이드와 E-핸들링 기술이 탑재되어 승차감과 주행 성능이 향상됐다. 안전과 편의성 측면에서도 다양한 첨단 기능이 탑재됐다.

빌트인 캠 2 Plus,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그리고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등으로 안전성을 강화했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디지털 키 2 등의 편의 기능 역시 포함됐다.

신형 팰리세이드의 고객 인도는 내년 초 시작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안락한 인테리어를 갖춘 프리미엄 플래그십 모델로, 국내 대형 SUV 시장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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