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이차전지·전기차 ETF 7종, 순자산 4조원 돌파
윤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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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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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이차전지·전기차’ 상장지수펀드(ETF) 7종의 순자산이 4조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7종의 순자산은 전날 종가 기준 4조429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중국 증시가 반등하면서 이차전지와 전기차 ETF에 대한 관심이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1개월간 ‘TIGER 차이나 전기차 SOLACTIVE ETF’ 수익률은 44.3%, 레버리지형인 ‘TIGER 차이나 전기차 레버리지 ETF’ 수익률은 94.8%를 기록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팀장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장기화에 대한 우려를 뚫고 전기차 진입 장벽을 낮춰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의 급격한 성장세와 로보택시로 열리는 자율주행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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