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가치 제고 나선 미래에셋증권..자사주 1000만주 추가 매입·소각
윤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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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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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7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000만주를 매입해 소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자사주 1000만주를 소각한 데 이어 약 6개월 만의 추가 주주환원 조치다.
이번에 취득 예정인 주식은 보통주 1000만주로 유통주식 수의 약 2.2%에 해당한다.
미래에셋증권은 8일부터 내년 11월 7일까지 3개월간 장내 주식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한 뒤 해당 주식을 소각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관되고 예측할 수 있는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와 동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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