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5 아반떼 출시..모든 트림에 전자식 룸미러 기본 적용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6.20 15:57 의견 0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아반떼'를 출시했다. (자료=현대차)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아반떼'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2025 아반떼'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반떼는 1990년 출시 이래 세계 누적 판매량 1500만대를 넘어선 인기 모델이다.

신형 아반떼는 스티어링 휠 좌측의 '클러스터 사이드 패널'에 자석을 활용해 용품을 장착할 수 있도록 상품성을 개선했다. 다용도 수납함과 카드 멀티 홀더 등 패널에 부착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용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트림은 스마트, 모던, 인스퍼레이션으로 나뉘며, 고성능 'N' 라인은 모던과 인스퍼레이션 트림이 있다.

신형 아반떼는 전 트림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전자식 룸미러(ECM)가 기본 적용됐다. 모던 트림에는 하이패스와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 2열 에어벤트가 추가됐다.

안전을 위해 실내 소화기도 장착했다. 신규 외장 색상으로는 앞서 코나에 적용돼 인기를 끈 '미라지 그린'을 도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5 아반떼는 클러스터 공간 활용성을 개선하고 신규 외장 색상을 도입하는 등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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