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사장에 안재현 SK디스커버리 사장 선임

국승한 기자 승인 2022.12.01 14:38 | 최종 수정 2022.12.01 14:49 의견 0
안재현 SK케미칼 사장 [자료=SK케미칼]


[한국정경신문=국승한 기자] SK케미칼이 안재현 SK디스커버리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 대해 SK케미칼은 "그린케미칼 사업의 에코트랜지션 전환을 가속화하고 라이프사이언스 사업의 마켓리더십을 강화해 어려운 글로벌 경영환경 아래에서도 연초에 발표한 파이낸셜스토리의 중기경영목표 달성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재현 신임 사장은 2019년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 사장, 2022년 SK디스커버리 사장 등을 역임하며 친환경, 그린에너지 등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성공적으로 주도해온 바 있다. SK그룹 내에서는 투자와 인수합병(M&A)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업계에선 안 사장이 SK케미칼이 추진하고 있는 그린케미칼 사업의 화학적 재활용 등 그린 소재로 에코트랜지션 전략을 더욱 고도화하고 글로벌 생산 인프라 구축하는 등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라이프사이언스사업의 지속적 수익 창출과 성장 마스터플랜 수립 및 SK디스커버리 산하 바이오사업 관계사들과 시너지 창출 등을 통해 SK케미칼의 파이낸셜스토리를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다.

또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사업을 이끌 파마(Pharma)사업대표에는 김윤호 SK플라즈마 대표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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