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글로벌 수소 시장 선점 나서..美에너지기업 커민스와 그린수소 생산·활용 협력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9.29 14:25 의견 0
29일 한수원은 미국 에너지솔루션 기업 커민스와 그린수소 생산·활용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국수력원자력 로고. [자료=한수원]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글로벌 수소 시장 선점에 나선다.

한수원은 미국 에너지솔루션 기업 커민스와 그린수소 생산·활용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두 회사는 ▲수전해(전력을 활용한 수소생산 장치) 설비의 국내 실증 및 상용화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수소 기반 발전사업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사업 타당성 조사 등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정용석 한수원 수소융복합처장은 "전 세계 탄소중립 정책으로 글로벌 수소 시장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라며 "글로벌 수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청정수소 생산 역량과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