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전생태계 회복 지원 나서..원전건설 협력사와 상생간담회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9.22 07:44 의견 0
22일 한수원은 경주에서 원전건설 협력사와 상생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수원 로고. [자료=한수원]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건설 사업 과정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원전생태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한수원은 이를 위해 경주에서 원전건설 협력사와 상생 간담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원전 주요 설비와 기기 관련 19개 협력사의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수원은 현재 국내 원전건설 사업의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청렴정책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이해관계자 간에 발생할 불공정거래나 갑질 등 근절 활동들을 소개했다. 발주자인 한수원과 협력사가 공정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고 건의사항에 대한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남요식 성장사업본부장은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뿐만 아니라 해외 원전 수주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니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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