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안심전환대출 총 공급액 중 2% 소진..이틀동안 5105건·4900억원 신청
윤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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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9 14:53 | 최종 수정 2022.09.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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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3.7%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이 접수 이틀째 약 4900억원이 신청됐다. 총 공급 규모인 25조원의 약 2% 수준이다.
19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이 출시 이틀째인 지난 16일 기준 총 5105건이 신청됐다. 누적 취급액은 약 4900억원이다.
신청 채널별로는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2597건(2531억원), KB국민·신한·NH농협·우리·하나·IBK기업은행 등 6대 은행 앱과 영업 창구에서 2508건(2369억원)이 신청됐다.
안심전환대출은 제1·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혼합형 금리 주담대를 주금공의 장기·고정금리 정책모기지로 바꿔주는 상품이다.
대출금리는 연 3.8%(10년)~4.0%(30년), 저소득 청년층(만 39세 이하·소득 6000만원 이하)은 연 3.7%(10년)~3.9%(30년)가 적용된다.
주금공 관계자는 “변동금리 대출 이용자 중 아직 금리조정 주기가 도래하지 않은 고객은 높아진 금리를 체감하지 못할 수 있다”며 “향후 적용될 금리를 확인하고 안심전환대출 이용 기회를 활용해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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