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LNG선 7척 수주..올해 수주 목표 92% 달성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9.06 14:04 의견 0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운반선. [자료=대우조선해양]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계약을 따냈다.

대우조선해양은 LNG운반선 7척을 2조368억원 규모에 수주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26년 2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으로 LNG운반선 28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등 총 36척, 81억7000만달러어치를 수주해 올해 목표 89억달러의 92%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종 위주의 수주전략으로 수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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