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고성청년센터 미니마루에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기업 네트워크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료=고성군]

[한국정경신문(고성)=박순희 기자]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26일 고성청년센터 미니마루에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기업 네트워크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6월 간담회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들이 제시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의견에 대한 행정의 답변을 시작으로 향후 고성의 사회적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10월 개최될 2022공룡엑스포 운영 기간 중 더 적극적인 자세로 사회적경제를 알리기 위해 공적 홍보부스를 운영할 것을 결정하고 2023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어 지난해 시행했던 페이백 이벤트(사회적경제 기업 구매액의 10%를 고성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줌) 재추진, 사회적경제 기업 간 협업 및 지역 공통문제 해결, 자립성 강화를 위한 워크숍 실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회적경제 기업 네트워크 정미향 대표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은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려고 한다. 고성 사회적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보호장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정경신문 박순희 기자 press5797@daum.net 박순희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