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차 기술력 증명..'벨로스터 N ETCR' 이탈리아 경주대회 우승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7.25 14:55 의견 0
25일 현대차는 '벨로스터 N ETCR'이 순수 전기차 경주대회인 '2022 FIA ETCR' 5라운드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벨로스터 N ETCR'. [자료=현대차]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기술력을 증명했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N ETCR이 순수 전기차 경주대회인 '2022 FIA ETCR' 5라운드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25일 밝혔다.

대회는 총 4차례의 짧은 레이스와 결승전으로 치러졌다. 참여 제조사와 드라이버 순위의 경우 각 레이스와 결승전의 결과에 따라 부여된 포인트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드라이버가 우승을 차지한다. 제조사 순위는 소속팀 상위 2명의 포인트를 합산해 결정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현대 벨로스터 N ETCR을 몬 현대모터스포츠팀의 미켈 아즈코나가 드라이버 부문 우승자로 선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 앞에서 현대차의 우수한 고성능 기술력을 증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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