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글로벌 발전시장 공략..'국산 기자재 해외 진출 지원 전담팀' 발족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7.25 14:05 의견 0
25일 남부발전은 해외 발전 건설 및 운영 사업과 관련 '국산 기자재 해외 진출 지원 전담팀'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국남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 [자료=남부발전]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국산 기자재 업체와 함께 세계 발전시장 공략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이를 위해 해외 발전 건설 및 운영 사업과 관련 '국산 기자재 해외 진출 지원 전담팀'을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담팀은 중소기업 관리와 기술개발 지원, 해외사업 추진 등 3개 분과로 구성된다. 수출 전문가로 이루어진 외부 자문단을 활용해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에 도모할 방침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민간 주도 혁신성장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전담팀을 꾸렸다"고 설명했다.

전담팀 운영총괄을 맡은 강태길 ESG혁신처장은 "남부발전이 펼친 국산 기자재의 성공적인 수출 사례는 앞으로의 과정에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수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자생력을 키우고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