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지역사회 뿌리산업 발전 지원..부산시·5개 특화단지 조합과 MOU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7.21 14:09 의견 0
21일 남부발전은 이를 위해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5개 협동조합, 부산시와 함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국남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 [자료=남부발전]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지역사회 뿌리산업 발전을 돕는다.

남부발전은 이를 위해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5개 협동조합, 부산시와 함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은 남부발전의 우수 연구·개발(R&D) 과제 사업화로 발생한 기술료 수익을 활용해 지역사회 뿌리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동교육장과 편의시설, 공동 폐수처리시설 보강 및 대기환경 자가측정 노후 장비 등을 지원해 소규모 뿌리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높일 것이란 설명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는 조합별 지원사업 수요조사 및 사업홍보를 맡고 남부발전은 장비 및 공동시설 구축 지원사업 기획·총괄과 사업비를 출연한다. 협동조합들은 추진계획 수립과 시설구축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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